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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장관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 선처"


"돌아오지 않으면 법과 원칙 따라 처분 후 처벌"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 정부에서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며 "돌아오지 않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KBS 시사 프로그램 '일요 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각종 행정 처분, 그다음에 필요하다면 처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2000명을 요술 방망이를 두드리듯이 한 것이 아니고, 이미 130여 차례에 걸쳐서 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시민단체, 전 사회계층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우리 미래 시대의 먹거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라며 "우리나라는 바이오 부분에 있어 AI와 반도체 두 부분에 비해 훨씬 평가를 못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배출되면 의대생들이 병원이나 의사만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장래에 유망한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해 우리나라 성장에 동력이 돼야 한다"며 "이런 것을 모두 정책적으로 고려했을 때 2000명도 사실 많은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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