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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철 맞은 충북경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등·하굣길 교통경력 배치, 홍보활동 등을 오는 4월 30일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13건으로 전년보다 14건 줄었다. 이중 청주·충주에서 11건(전체 84.6%)이 발생했다.

충북경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경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운전자 법규위반 항목은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이 7건(53.8%)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경력 집중 배치 △불법 주정차·어린이 보호의무 위반 등 보행안전 저해요인 점검 및 단속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지자체 합동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활동에 나선다.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과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을 등·하굣길에 집중 배치해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광수 충북경찰청 교통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차량 감속운행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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