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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경선 후보 낙마 시킬 폭탄있다”…괴소문 ‘확산’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경선에 참여한 한 예비후보를 ‘낙마’ 시킬만한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괴소문이 돌고 있다.

민주당 경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는 가운데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여론조사 전 해당 소문이 수면 위로 오를 것이라는 말도 들려온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기로 한 도내 선거구는 모두 5곳. 청주상당과 충주는 오는 4~6일 이뤄지고, 청주청원 8~9일, 청주서원 8~10일, 청주흥덕 10~12일이다.

한 예비후보를 둘러싼 ‘폭탄’의 내용이 무엇이냐가 관심인 가운데 모든 경선 후보들이 남성인 점을 미뤄볼 때, 해당 소문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관련 아니겠냐’는 추측이 우세하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무언가 터질 게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누구와 관련된 것인지, 어떤 내용인지, 실제 있는 내용인지 전혀 확인된 것은 없다. 정말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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