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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하늘수 자재고 본격 착공


남동구 일원 지상 3층, 2000㎡ 규모 오는 10월 준공
4개 수도사업소 분산 상수도 자재 한 곳서 통합 관리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자재 관리 효율화를 위해 건립중인 하늘수자재고(가칭) 조감도 [사진=인천시상수도본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자재 관리 효율화를 위해 건립중인 하늘수자재고(가칭) 조감도 [사진=인천시상수도본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하늘수자재고(가칭) 구축 건립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29일 인천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본부 산하 4개 수도사업소에서 분산 관리 중인 상수도 시설 자재 등을 통합 자재 창고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아리수본부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하늘수 자재고는 총 사업비 57억원(토지 매입 비 별도)이 투입돼 남동구 백범로 62(구 남동·수산정수장 관사부지 활용) 부지에 지상 3층, 연 면적 약 2000㎡ 규모의 대형 자재 창고, 사무동, 부속 시설 등을 건립한다. 다음달 본격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말 준공이 목표다.

시 상수도본부는 재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재 관리 시스템 구축 용역도 착수한 상태다. 각 수도사업소 실무담당자 의견 수렴 및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설계 업무 등을 분석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하늘수자재고 구축 사업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재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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