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가 올해도 운영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산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1층에 문을 연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는 전주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발상지로 귀농귀촌 인구 증가 및 농정업무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가 없어 전주시에 있는 전북분원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에는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 및 변경 업무를 전담하고, 상황에 따라 현지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오전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귀농귀촌인구 증가 및 농정업무 확대로 민원센터 이용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라고, 향후 완주사무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해 8월 말까지 연장 운영됐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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