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스포츠 메카’ 충북 보은군이 국가대표와 프로 등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했다.
2월에는 보은 스포츠파크 조성 이후 처음으로 K리그 프로축구단인 강원FC 선수단이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보은군을 방문해 현재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WK리그 수원FC 위민도 시즌 시작 전 전지훈련지로 보은군을 선택했다.
3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여자축구 17세 국가대표 선수단과 7~12월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도 보은지역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연인원 5000명이 넘는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프로팀 등 엘리트 선수를 유치, 스포츠 강군 보은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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