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로 선호도 높은 전용 84㎡, 115㎡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89가구 △84㎡B 224가구 △84㎡C 113가구 △115㎡A 222가구다.
단지는 봉산공원의 자연환경과 첨단지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약 18만여㎡에 달하는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봉산공원의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첨단지구와도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고 월계동과 수완동의 학원가도 가깝다. 산월IC도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 CGV, 광주보훈병원 등 쇼핑∙문화시설과 병원,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타입에 기본적으로 알파룸이 적용되는 가운데 타입에 따라 4Bay(포베이),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설계를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물향기광장, 만남의 숲 등 조경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봉산공원의 자연환경과 첨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로 분양가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차공간은 넓히고 스카이 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설계에서도 완성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4400만~5억49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포세린 타일 거실 아트월, 광폭 강마루 등 10여개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약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실행 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한편, 제일건설은 최근 광주시 인근에 소재한 무등산CC를 인수하며 레저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2008년 개장한 무등산CC는 46만7000여평, 27홀 규모로 광주 도심에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무등산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이름을 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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