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에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뛰어들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항공사들은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인수의사를 밝힌 에어로케이는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최종 매각을 위해서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상반기 중 본입찰과 매수자 선정을 마치는 것이 매각측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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