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대표 지역축제인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는 최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전유정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28일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과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를 찾아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청주 대표 축제다.
시는 3~4월 중 축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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