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 종합실내체육선테 건립이 본격화된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이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체육센터 건립 지방재정 투자사업 충북도 심사 통과는 지난해 중앙 투자심사 시 두 번이나 반려되었던 사업으로, 객관적인 수요 예측 분석 및 이용 효율과 편의를 위한 시설 검토 등 건립 필요성에 대한 재보완 등이 이번 심사 통과에 주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도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사업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원과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도 심의 위원들에게 사업 당위성을 설명, 투자심사에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등 시민 관심과 참여로 이룬 성과로 시는 보고 있다.
종합실내체육센터는 477억원을 들여 3300석의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코트 면적을 국제 경기가 유치할 수 있는 64×30m의 규모로 계획해 제천체육관에서 부족했던 경기장 내 선수 대기실, 도핑룸 등 부대 시설과 각종 최신의 편의시설도 갖춘다.
시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을 들어가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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