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괴강관광지 집와이어‧숲 체험시설 생긴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괴강관광지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집와이어와 숲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2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괴강관광지 3496㎡ 면적에 도비와 군비 등 8억4000만원을 들여 집와이어(90m, 3개 라인)와 숲 체험시설(168m, 24개 코스)을 만든다.

오는 4월 착공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기존 관광지를 활용하는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한다.

괴산군은 “사업대상지는 접근이 용이하며, 매년 1만2000명이 방문하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과 1만5000명이 찾는 괴강국민여가캠핑장이 있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괴강관광지 인근에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한 괴강불빛공원과 인공폭포가 6월 준공 예정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