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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혼잡완화, 신규 전동차 투입한다


서울시, 출퇴근 배차간격 15초 단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가 9호선 혼잡도 개선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3월 1일부터 신규 전동차 3편성(18칸)을 추가 증차, 운영한다.

지난 연말 먼저 투입된 신규 전동차 5편성(30칸) 운영으로 9호선 출퇴근 시간대의 최고혼잡도는 11%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9호선 최고혼잡도는 5편성 투입 전 199%(2023년 11월)에서, 5편성 투입 이후인 현재 188%(2024년 1월 2~2월 23일)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당산역 9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곳이 붐비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당산역 9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곳이 붐비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추가로 투입되는 신규 전동차 3편성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집중 배차한다. 출‧퇴근할 때 배차간격이 현재보다 15초 단축된 3분10초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9호선 운영기관과 협조해 열차운행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지속해 열차 운행 상황솨 혼잡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9호선 4단계 연장(4개역, 4.1km)에 대비해 신규전동차 4편성 추가 증차도 추진 중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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