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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광산업 회복 노린다...50개 사업 305억 투입


공사, 4대 추진 전략 통해 400만명 유치 목표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올해 도 관광산업 완전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50개 사업에 총 304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경기관광공사]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경기관광공사]

진행 사업 가운데 △출연금 사업은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 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에 총 126억 3000만원 △위수탁 대행사업은 총 34개 사업에 150억 8000만원 △자체 사업은 평화누리 캠핑장 관리 운영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27억 4000만원을 편성했다.

공사는 12개 세부 전략과제 중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도내 구석구석 지역 특색을 담은 지역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골목 발굴 및 안전한 걷기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둘레길(860km)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야간 특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또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장애관광 환경조성 및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관광 플랫폼, 유튜브/인스타그램 운영, 유력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PPL) 등 고객 맞춤형 온오프라인 홍보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경기관광 기회 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올해도 운영한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김포-고양-파주)도 상품을 고도화해 운영 예정이다.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사업도 올해 처음 도입, 창업준비 청년대상 관광사업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화상품 공모전 및 청년 예비 스타트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사는 관광사업 완전 회복 견인과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글로벌 여행기업 파트너십 강화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 △중국 지방정부 우호 협력 대중국 마케팅 확대 △해외 신규시장(구미주, 중동) 개척이라는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력 온라인 플랫폼과 공동 마케팅, 해외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과 협력한 고부가 단체 유치 확대, 유명인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해 35명의 외국인 서포터즈를 선발·운영, 경기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모바일 등에 등재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진 콘텐츠를 확보,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가장 차별화 된 관광자원인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을 위해 DMZ 관광 브랜드 확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DMZ 평화 마라톤, DMZ 평화 걷기 등 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생태·평화적 가치가 있는 DMZ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

이어 공사는 올해 4월 개장을 목표로 평화누리 캠핑장 직영을 준비중으로 관광 취약계층 및 지역 연계 강화라는 공익성 확대와 신규 부대사업 확대라는 수익성 제고, 캠핑과 DMZ 관광 체류형 상품개발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갖고 추진할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캠프그리브스는 임진각 평화 곤도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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