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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꼬치 꼬챙이 들고 갑자기 '푹'…사장 찌른 손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처음 보는 손님에게 갑작스럽게 습격당한 한 닭꼬치집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선 처음 보는 손님에게 갑작스럽게 습격당한 한 닭꼬치집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사건 영상. [사진=JTBC ]
27일 JTBC '사건반장'에선 처음 보는 손님에게 갑작스럽게 습격당한 한 닭꼬치집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사건 영상. [사진=JTBC ]

27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의 한 닭꼬치 집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사건 당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영상에 따르면 가게에서 식사를 하던 남성 A씨는 닭꼬치 꼬챙이를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을 마친 사장은 손님에 카드와 영수증을 건넸다. 이때 A씨는 갑자기 사장에게 가까이 다가가 꼬챙이로 찌르기 시작했다. 무방비 상태였던 사장은 꼬챙이에 허리와 팔을 찔렸다.

옆에서 이를 목격한 직원이 다급히 A씨에게서 꼬챙이를 빼앗아 바닥에 버렸으나, A씨는 꼬챙이를 주워 다시 사장을 공격하려 했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선 처음 보는 손님에게 갑작스럽게 습격당한 한 닭꼬치집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사건 상황. [사진=JTBC ]
27일 JTBC '사건반장'에선 처음 보는 손님에게 갑작스럽게 습격당한 한 닭꼬치집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당시 사건 상황. [사진=JTBC ]

A씨와 사장, 직원 등 세 사람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던 A씨 일행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

한편 피해자인 사장은 가게 운영은 하고 있지만, 현재 보복을 당할까 두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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