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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사 집단행동 대비 공공의료기관 진료 시간 확대 운영


포항의료원 평일 2시간 연장 진료, 공(일)휴일 오전 진료 확대 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공공의료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료원은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확대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청]
경상북도 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청]

진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일)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이다. 공(일)휴일 진료 가능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총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응급환자는 24시간 진료할 수 있으며,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 의료정보시스템(E-Ge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포항시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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