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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 성료


27만 군민의 안녕과 화합 도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4일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3000여명이 참여,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달성군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달성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지원을 구하는 한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대, 해병전우회 등 안전인력 150여명을 동원, 질서 있게 진행됐다.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민속놀이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고 군민들은 이날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집에 매달린 달성군민들의 오색 소원지 [사진=달성군]

특히, 군민들은 오색 소원지에 소원을 담아 달집에 매달고 오후 7시경 진행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으며, 강강술래와 풍물단이 그 분위기를 한껏 돋워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새해맞이 덕담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27만 달성군민 모두가 만사형통하기를 바라며, 갑진년 희망찬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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