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는 지난 22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서대식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미례 사랑의 열매 군위군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세탁차량은 ‘2023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지원’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고 3.5톤 트럭에 25㎏ 용적의 세탁기 4대로 구성된 특수차량으로 제작·구입 했다.
이동세탁차량은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세상을 잇는 빨래방’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대형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하며 주 3~4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통해 민‧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플랫폼의 역할을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지지망 확충과 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현장복구를 위한 지원 장비로도 사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인만큼 어르신들과 취약가구에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주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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