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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 개학기 초등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3월 29일까지 시군·경북옥외광고협회 등 민·관 합동 정비
경주, 구미, 상주 등 3개 시는 경북도와 합동점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봄 개학기(1학기)를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29일까지 노후 간판 안전점검·정비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3개 시(경주, 구미, 상주)는 경북옥외광고협회, 민관단체 등과 합동 정비반을 구성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을 중점정비 한다.

경북도 봄 개학기 초등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포스터. [사진=경북도청]
경북도 봄 개학기 초등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포스터. [사진=경북도청]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통학생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노후·위험간판은 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아울러, 준법질서 확립 및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상습 및 다량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계고·고발·이행강제금·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도 나선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봄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리를 통해 유해환경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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