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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후 보건시설 리모델링 6월 완료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이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한다.

사업 대상은 △매포보건지소 △영춘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6곳이다.

이들 시설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이다. 이번 사업에서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응모해 2022년과 2023년, 2년에 걸쳐 총 1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완료 예정이다.

대강보건지소 전경. [사진=단양군]

현재 설계 중인 영춘보건지소를 제외한 5곳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3월부터 임시진료실을 운영한다.

석교보건진료소는 3월 6일부터 석교1리 경로당 1층 △덕문곡보건진료소는 3월 7일부터 진료소 앞마당 컨테이너 △고평보건진료소는 3월 8일부터 설마동 농촌체험마을 1층 찜질방 △보발보건진료소는 3월 8일부터 보발1리 마을회관 1층 △매포보건지소는 3월 14일부터 태양드림빌 상가 1층에서 공사 완료 시까지 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대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불가피하게 임시진료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임시진료실 운영 기간에도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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