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하겠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26일 완주군을 첨단경제 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이하 산단) 조기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작년 3월 국토부로부터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은 2027년까지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진무장 선거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선 안 의원은 이와 관련해 내년부터 수소산단 조기 착공 등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 등 총력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요 이슈에 신속 대응하고 절차 간소화와 기간 단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삼봉지구-군청사 연계 국대도 신설을 추진하고, 완주 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삼봉지구-군청사 연계 국대도 신설 추진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국비 4,150억를 확보해 완주-익산 대규모 국가산단 신규 개발(수소특화국가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과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완주삼봉지구, 복합행정타운)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 및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동-서방면 우회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안호영 의원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약 2만7천여명 일자리 창출효과 등 국내 유일 수소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완주군의 수소생산, 저장, 운송, 활용, 산학연구 등 전주기 수소기반 산업군이 완결적인 생태계로 갖춰져 있어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는 탄소중립 실현 등의 모범사례(수소메카)로 꼽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