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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가볍지만 강력하다"…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DJ11'


분당 약 1400회 제트수류에 강약모드…입안 찌꺼기 말끔 제거

파나소닉코리아의 휴대용 구강세정기 'EW-DJ11'. [사진=양호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의 휴대용 구강세정기 'EW-DJ11'. [사진=양호연 기자]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휴대성 좋으면서 강력한 수압의 구강세정기가 없을까."

엔데믹으로 답답한 마스크에서 해방되니 구취가 고민이었다. 칫솔질만으로는 개운함을 느끼기 어려운 데다가 치아 교정으로 치실이나 치간 칫솔질이 어려워 구강세정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평소 출장이 잦고 캠핑을 자주 떠나다 보니 가볍고 성능 좋은 휴대용 구강세정기에 관심이 갔다. 그간 여러 브랜드의 가정용 구강세정기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파나소닉코리아가 출시한 'EW-DJ11'을 선택해 직접 사용해 봤다.

'EW-DJ11' 물탱크에 150mL의 물을 담을 수 있다. [사진=양호연 기자]
'EW-DJ11' 물탱크에 150mL의 물을 담을 수 있다. [사진=양호연 기자]

제품을 선택하기 앞서 기자는 '휴대성'과 '성능' '가성비' 등 세가지 특징을 중점적으로 비교해 살펴봤다. 우선 크기가 작고 가벼워야 하며, 전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야 했다. 또 수압이 세고 분사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다. 마지막으로는 합리적인 가격도 빼놓을 수 없었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출시한 'EW-DJ11'은 기자의 세 가지 '니즈'를 만족하기 충분한 제품이었다. 우선 AA 건전지 두 개를 넣어 사용할 수 있어 전기가 없는 야외에서도 편리했다. 새 건전지 두 개를 넣고 사흘간 여행을 떠난 결과 캠핑하는 내내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장점 뿐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도 돋보였다. 또 접었을 때 크기가 154mm, 무게는 210g 수준인 만큼 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이와 함께 본체에 노즐 수납공간이 있어 보다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었다.

파나소닉 EW-DJ11는 접었을 때 기준 154mm, 무게 210g 수준으로 백팩 옆면 텀블러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사진=양호연 기자]
파나소닉 EW-DJ11는 접었을 때 기준 154mm, 무게 210g 수준으로 백팩 옆면 텀블러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사진=양호연 기자]

휴대용 제품인 만큼 성능 면에서의 고민이 가장 컸다. 대개 휴대용 구강세정기는 일반 가정용기기에 비해 수압이 약하다는 한계가 따른다. 하지만 EW-DJ11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추천 제품으로 1분에 약 1400회의 강력한 고속단속 분사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최대 수압 530kPa의 '강모드'와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는 '약모드' 등 2단계 수압 조절 기능을 갖춰 잇몸 상태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또 IPX7(수심 1m에 약 30분간 방수를 유지하는 수준, 담수 기준) 방수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인 데다가 물탱크 크기가 150mL로 넉넉해 계속 물을 보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었다.

'EW-DJ11'는 2단계로 수압을 조절할 수 있다. [사진=양호연 기자]
'EW-DJ11'는 2단계로 수압을 조절할 수 있다. [사진=양호연 기자]

이와 함께 두 개에 1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EW-DJ11의 큰 장점 중 하나다. 파나소닉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1+1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치주염 예방을 위해서는 치태를 말끔히 제거하고 세심한 구강관리가 필요하다"며 "분당 약 1400회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수류를 통해 칫솔질로도 제거하지 못한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60도 회전 노즐 방식으로 노즐을 돌려 제트 수류 방향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식기 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깨끗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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