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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눈 예보에 신속한 제설작업 펼쳐...'시민 불편 최소화'


포항 죽장면 산간 지역 등에 제설장비 12대, 제설제 145톤 투입해 제설작업
상습 결빙 구간 차량 통행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 실시로 시민 불편 줄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에 예보된 눈에 대비해 제설작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죽장 산간 지역에 눈·비가 예보됐으며, 지역의 읍면 및 일부 시내 지역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죽장면 일원에 제설차가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22일 죽장면 일원에 제설차가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이에 포항시는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제설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2대와 제설제 145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죽장면의 상습 결빙 구간인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 통점재, 하옥리 등에 대해서는 차량 통행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밤사이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교통 통제를 실시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구역별로 시민 통행량이 많은 골목길과 경사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적설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현재 포항시에 접수된 눈 관련 피해 접수 사항은 없으며, 대부분 지역의 눈은 그친 상태로 이후 눈 예보는 없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시설물 피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읍면동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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