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23일 청주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곳, 일자리 참여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청주시는 올해 527억5960여만원을 들여 노인 1만2002명에게 소득보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들은 △노노케어·시니어안전봉사 등 공익활동형 △보육시설지원·은행업무지원·공공업무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반찬가게·한땀봉제·식사배달 등 시장형 △경비원·간병인·시험감독관 등 취업 알선형 등 4가지 유형의 일자리에 참여한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자리를 16.5% 늘려 보다 많은 노인이 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발굴·연계해 노인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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