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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관권선거 의혹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한 적 없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손훈모 예비후보가 제기한 관권선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며"관권선거 의혹제기·고발에 대해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권선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이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권선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노 시장은 "정확한 근거없는 관건선거 주장과 고발은 행전신뢰도와 밤낮없이 일하는 2000여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이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순천시는 총선을 맞아 선거중립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정례조회, 간부회의, 읍면동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엄정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주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니면 말고식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제시 해달라"며"현직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시는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공무원은 민간인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그들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고 그것을 제한 한다는 발상은 군사독재 시절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반헌법적 발상이다"며 비판했다.

앞서 소병철·손훈모 예비후보는 20일 전남경찰청에 일부 전·현직 공무원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이 총선 개입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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