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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추진


1인 최대 12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역 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 내용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이 취업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60만원, 2년간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되는 것이다.

2024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기업의 경우 수영구, 해운대구, 동래구, 금정구, 기장군에 소재한 최근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연 매출액 9000만원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참여할 수 있다. 지식서비스 관련 산업이나 문화 콘텐츠 산업 관련업종, 청년 창업기업의 경우 5인 미만이어도 가능하다.

청년은 △4개월 연속 실업 상태 △고졸 이하 학력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대상 △자영업 폐업 후 최초 취업한 경우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 등 ‘취업애로청년 유형’ 중 1개 이상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500명이다. 배정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사업’은 인건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상의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부산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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