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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오영훈 지사 총학생회장단 면담, 청년정책 홍보 협조 당부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들이 정책 수혜자에게 직접 설명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가 도내 대학에서 열릴 전망이다.

오영훈 도지사가 도내 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오영훈 도지사가 도내 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을 만나 도내 대학생들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면담에는 △오윤성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양예린 부총학생회장 △김현지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정필원 부총학생회장 △고덕화 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김애영 부총학생회장 △김가현 제주한라대학교 의장과 김은성 부의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대학생들이 제주도의 청년 정책과 관련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정책담당관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대학 내 관련 학과나 동아리 등 대학생들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도내 대학의 외국인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학생회장단은 △도내 대학병원의 상급병원 지정을 위한 도정 차원의 협조체계 마련 △제주국제대학교 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등 지원사업 구상 △제주대학교 정문 버스정류장 분리 △대학 내 텀블러 세척기 및 흡연부스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으로 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내 대학병원 상급병원 지정에 대해 “도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인력의 유출을 막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상급병원 지정은 꼭 필요하다”며 “상급병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지역 내 다른 병원과의 협력시스템이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지원단을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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