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지질고원과 환경교육을 위해 부안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부안군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안교육지원청과 지질공원.환경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지질공원과 환경 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부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학생 모집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또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동시에 다음 세대에게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작년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부안 지질자원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질공원과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환경 보전 인식을 함양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전북대 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등 교육·연구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지질공원과 환경에 관련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매년 지질명소 채석강과 적벽강에는 전국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방문해 지질공원해설사와 지질공원 탐사를 진행하고 토의를 하는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공원 탐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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