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시장 이동환은 최근 총 92개소의 배달음식점과 무인 형태의 카페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에는 최근 유행하는 마라탕,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무인 카페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조리장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이물(쥐, 해충 등)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 있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과 무인카페 음료 각 1건씩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처분 조치하는 등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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