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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완료


'어린이집 생활환경 개선'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큰나무미래어린이집, 큰나무희망어린이집 등 2개소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파주시 시립어린이집_그린리모델링 대상 어린이집 전경 [사진=파주시]
경기도 파주시 시립어린이집_그린리모델링 대상 어린이집 전경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2022년 공모를 통해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3억이 포함된 총예산 30억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과 큰나무희망어린이집은 국토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들 어린이집에는 피브이시(PVC)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및 벽체 외단열 등이 공통으로 적용되었으며,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은 태양광 패널(PV, BIPV)이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50% 이상의 에너지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면서 탄소배출 저감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2022년에 공모된 6개소 중 5개소의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한빛마을6단지어린이집도 2024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 =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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