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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오는 24일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

월간 공연은 공공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개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는 월간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양한 장르들로 꾸려졌다. 주 장르인 클래식, 재즈와 함께 올해는 오페라, 퓨전 국악, 창작 연극, 인디밴드 공연 등을 선보인다.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을 모티브로 만든 자작곡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월간 공연 첫 무대는 지난 2005년 부산에서 결성한 국내 최초 혼성 팝페라 듀오 힐링뮤지션 휴(HUE:)가 장식한다. ‘쉼(休)이 있는 부산’이라는 제목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과 잔잔한 뉴에이지 음악으로 구성된다.

월간 공연에서 빠질 수 없는 ‘출연자의 토크 시간’을 통해 부산 문화 성장과 한일 우호를 위해 활동해 온 힐링뮤지션 휴(HUE:)의 활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올해 별관 공연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부산이 지닌 저력과 매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만남과 휴식이 가능한 원도심의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주말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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