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이상길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대구 강북지역(칠곡·무태·연경)을 ‘신공항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4대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가 이날 내놓은 4대 공약은 매천 스마트스퀘어 중심의 청년도시(Young city),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Medical industrial city),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Waterfront city), 이전 후적지에 기업중심 미래도시(Enterprise-oriented future city) 건설 등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이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에 식품산업 푸드허브 공간, 국제비즈니스 호텔, 국제교류센터, 대형쇼핑몰 등을 건립해 이전에 따른 주민상실감을 상쇄하는 획기적인 북구 발전 기반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칠곡경북대병원과 인접한 학정지구를 의료관광서비스(헬스케어캠프), 의료혁신기술(R&D혁신캠프), 시니어타운(힐링캠프) 등 의료산업 트라이앵글 특화지구로 개발할 것도 약속했다.
이어 50사단 후적지에 로봇, 헬스케어 의료산업, AI 등 첨단미래산업 유치로 기업중심 미래도시 개발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북구 웰라이프 수변도시 건설을 위해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행, 금호강 꽃섬 일원 국가정원 프로젝트 협력 추진, 신천하수처리장의 대구 랜드마크 조성, 팔거천 명품 수변경관 조성 등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통합신공항과의 연결망 구축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5호선 확장과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조기 완공 등 공항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등도 강력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상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대구의 구석구석을 이해하고 대구의 미래 50년 청사진을 입안한 바 있다.
또 엑스코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최고의 경영실적으로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 경력과 특히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직시에는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지역 언론으로부터 역대 최고 부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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