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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세웠다


5개 분야 청소년 정책과제와 디지털 시대 글로벌 K-청소년 비전제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임실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청소년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바탕으로 5분야 14개의 청소년 정책과제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청소년 전용 공간인 임실청소년문화의집 [사진=임실군, ]
청소년 전용 공간인 임실청소년문화의집 [사진=임실군, ]

이번 연구는 여성가족부의 기본 운영 방향과 임실군 청소년의 사회서비스를 분석하여 그들이‘미래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출발했다.

첫째 문화‧체험‧여가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둘째 위기청소년 복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 제시됐다.

이어 셋째 안전한 학교생활과 비행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차단과 보호 확대와 넷째 자기 주도적 참여와 권리 욕구 충족을 위한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 다섯째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청소년정책 총괄 강화 등의 방향이다.

매년 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지도자가 참여하는 정책제안대회, 정책토크콘서트, 정책토론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유해환경업소 단속,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생활 및 학습을 위한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위기 및 학교 부적응, 정서불안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전문 청소년지도자가 배치되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시설에서는 전년도 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수련원의 예약률은 이미 100%를 기록하여 전국 으뜸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은 4차산업 관련 VR 스포츠실 운영과 디지털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지털 음악, 디지털드로잉, 디지털교실 등 다양한 특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 어울림마당, 참여활성화사업 그리고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으로써 운영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올해 청소년 사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건강한 자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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