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방의원들이 19일 22대 총선 출마에 나선 박덕흠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동남4군 광역·기초의원들은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박덕흠 의원이 초선에서 재선, 3선 중진의원이 되면서 강력한 정치력과 관록으로 국비 확정 예산이 늘어나고, 영동∼옥천∼보은∼진천 간 고속도로,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영동 양수발전소, 오창∼괴산 간 고속도로 등의 사업들이 가시화되거나 유치됐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동남4군의 더 큰 도약을 만들 수 있는 지역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난 12년 간 성과로 그 능력이 검증되고 정치 초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과 인맥, 능력을 갖춘 박덕흠 의원만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 도의원과 군의원들은 지난 12년 간 쌓아온 두터운 신의로 군민 삶을 어루만져 주고, 동남4군을 더 크게 발전시킬 22대 국회의원은 박덕흠이 적합하다”면서 “4월 10일 박덕흠 의원이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경선지역으로 분류한 동남4군에선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공천을 받기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공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