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3~7일 개최


보성에서 펼쳐지는 봄의 잔치, ‘보성다향대축제’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 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보성군]
제 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보성군]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아름다움과 차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보성차는 제2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보성군민의 날,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청년 행사,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 요트) 등이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할 전망이다.

/보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3~7일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