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제7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와 미래세대 신진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구계획서를 통과하면 오는 9월까지 연구논문을 내면 된다.
시는 제출된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 대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20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재민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6·25전쟁 당시 수십만명의 피란민을 포용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다졌던 부산의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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