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이 설치된 스마트경로당에서 매주 '미니운동회' 및 '해피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니운동회'는 4개소 경로당이 화상회의 서버에 접속해 탁구공을 튕기자, 신문지 달리기, 춤추는 만보계 등등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실시간 마을별 높은 점수를 쟁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승부욕을 자극하여 협동심과 응원전을 볼 수 있다.
'해피레크리에이션'은 30개소 이상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의 행복선생님이 강사로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손유희, 재치 가득 입담과 함께하는 실버 체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신체 기능 유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해 인사도 드릴 겸 스마트 경로당이 설치된 마을에 방문해서 미니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보니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고 웃음 가득 즐겁게 즐기는 모습에 참 기뻤다"면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를 보내며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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