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한자리에서 22대 총선 승리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대표 박완희 청주시의회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2회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총회를 열었다.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원내대표가 참석한 이날 총회는 2024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기초의원협의회 운영내규 제정 △조직 구성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의결 △총선승리와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올해의 의원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희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2024 총선승리를 위해 민생의 최전선에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있는 1370여명의 기초의원들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기초의원 위상과 역할이 커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확고해 질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에게 지방의회법 제정을 공통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호소했다.
총회에서는 기초의원협의회의 공동대표, 운영위원, 감사, 운동본부장 등을 선출하고, 차기 협의회 대표 선출 시까지를 임기로 활동키로 했다.
박완희 협의회 대표는 “이번 총회는 1370여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해 각 의회 원내대표가 대의원으로 참여하는 대의원총회로 진행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창당 이래 처음으로 대의원총회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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