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윤 대통령, 정점식 의원 부인 빈소 방문…1시간 머물며 위로


고인과도 각별했던 사이…비공개로 장례식장 찾은 것 처음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부인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 참석 후 통영으로 이동해 정 의원 부인 빈소가 마련된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1시간가량 머물며 고인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정 의원은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정 의원이 검찰 선배지만 대구지검에서 윤 대통령과 1994년 초임검사를 함께했다. 가족간에 교류할 정도로 친분이 깊었는데 특히 고인과도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 경선 때 윤 후보 캠프 공정과상식위원장을, 후보 시절에는 네거티브검증단장을 맡았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공식 조문이 아닌 비공개로 장례시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대통령이 국내 전직 대통령, 국외 정상, 재난에 희생당한 국민, 순직 공무원 외의 빈소를 방문하는 것 또한 이례적이다.

앞서 지난 15일 정 의원 부인은 통영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해당 아파트는 정 의원 부부가 지역구 활동을 위해 머무를 때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 대통령, 정점식 의원 부인 빈소 방문…1시간 머물며 위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