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원 밀양시장 예비후보 "청렴을 가장 큰 덕목으로 지키겠다"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청렴을 가장 큰 덕목으로 지키겠습니다."

오는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상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예 예비후보는 이날 밀양시 소재 삼문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체재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조 초대 민선 밀양시장과 장병국 경상남도의원을 비롯한 동료 도의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예상원 예비후보는 "천만 영남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하는 밀양을 건설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나노 산업단지내 우량기업 유치와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상랑진~명례 간 낙동강대교 건설 등을 통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오랜 기간 국민의힘에 몸담아 준비해 온 본인이 적임자이며 밀양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했다.

또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청렴"이라며 "자신은 시민이 선출한 공직에 나가게 된다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법령과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기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예 예비후는 가족들과 지지자들 앞에서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서명서를 통해 "부당 업무지시, 갑질 근절, 위법·부당 예산집행 금지, 부정 청탁·금품 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등에 대한 청렴 실천 의지를 확립해 자신은 물론 전 직원이 청렴을 내재화해 청렴 밀양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