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16일 본관 9층 1회의실에서 몽골 제1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과 몽골 제1중앙병원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기술 공유 및 교류, 의료진 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 병원장 등은 세명기독병원 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류인혁 원장은 "몽골 제1중앙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양국의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 기술 교류와 의료진 연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병원으로 정형성형병원과 뇌병원, 암병원 등 3개 병원과 심장센터 등 6개 전문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24개과에 전문의 120여명이 진료하고 있다.
특히 정형성형병원은 상지관절센터·하지관절센터·척추센터·성형재건센터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연간 외래 환자 20여만명, 수술 1만여건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분야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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