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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박차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광산구는 15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웹포스터 [사진=광주광산구 광산구]
광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웹포스터 [사진=광주광산구 광산구]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전, 도전+)을 제공한다.

‘도전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도전+프로그램’을 마치면 참여 수당과 더불어 중기과정은 최대 220만 원, 장기과정은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사업종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참여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워크넷·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방문)에서 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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