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설 연휴 기간 9만1101명의 관광객이 방문, 전년(7만2473명)대비 25.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도담삼봉(3만1142명)과 구담봉(1만8446명), 만천하스카이워크(1만1247명), 순으로 집계됐다.
단양강 잔도는 지난해 대비 1419명이 증가한 2633명이 방문해 117%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은 이 같은 관광객 유입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1000만 관광객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단양을 찾은 방문객은 925만여명이었다.
단양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명품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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