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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요람에서 결혼까지…맞춤형 지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아이들의 웃음으로, 청년들의 행복으로, 제천 in 서포트’라는 슬로건으로, 임신부터 청년 자립까지 1인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초·중·고·대) △청년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 단계별 혜택 정보를 통합 제공해 인구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제천시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제천시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제천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영유아, 학창 시절, 청년 자립까지 각 시기별로 지원되는 금액은 시비와 국·도비를 포함해 최대 1억5000여만원이다.

임신·출산지원 정책으로는 태교를 위한 맘편한 태교 패키지,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육아수당과 첫 만남 바우처 이용권 등 영유아·보육 지원도 눈여겨 볼만한다.

교육지원분야 정책은 초·중·고 입학 시연 5만원 이상의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제공, 2자녀 이상 가구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다자녀가정 등록금 등이 있다.

청년 결혼·주거 안정 지원으로는 최대 5년간 주택자금 1억원 이하 대출이자(3% 이내)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정책의 청년 상한 연령이 45세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제천 시민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인구감소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모두 살기 좋고 행복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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