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산불방지에 총력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찾아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13일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한 뒤 이 같이 당부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35명)와 읍·면 감시원(44명)을 구성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입산 통제구역 입산 실화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 및 순찰·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전체 면적 75%가 산림인 점을 고려,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