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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운전 중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친 황선우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뺑소니 혐의는 벗어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과속 운전을 하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과속 운전을 하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황선우가 지난해 9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과속 운전을 하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황선우가 지난해 9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전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황 씨는 지난해 8월 승용차를 몰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입촌하던 중 무단횡단하던 B씨의 팔을 사이드미러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제한속도 60㎞/h 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하다가 B씨와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과속 운전을 하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황선우가 지난 2022년 10월 13일 막을 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MVP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과속 운전을 하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황선우가 지난 2022년 10월 13일 막을 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MVP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당초 황 씨는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은 그가 사고 사실을 인지하고도 현장을 벗어났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황 씨는 보행자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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