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재)수성문화재단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사업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관광사업단은 문화와 관광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신설됐다.
문화관광사업단장은 의료·웰니스 관광,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관광안내소 등을 운영하는 ‘관광진흥센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수성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할 ‘문화도시센터’, 정호승문학관, 함장생활문화센터 및 커뮤니티센터 등을 관리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세 곳의 센터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인성검사), 마지막 면접시험을 거친 다음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3월 말 채용할 계획이다.
자격 기준은 공무원 5급 이상 또는 공무원 6급 경력 5년 이상인 자, 관련 학과의 박사·석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관련 기관·단체에서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8년 이상인 자, 공·사직 간부로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12년 이상인 자 등으로 주소지에는 제한이 없다.
채용에 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과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관광사업단은 차별화된 유일성을 가진 도시 수성구의 문화·관광 사업을 이끄는 컨트롤 타워와 같은 곳이다. 올해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한 예비사업 추진 등 역점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문화관광사업단장 직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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