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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 후보, 남성이 여성보다 6배 많아


정치인 외 가장 많은 직업은 변호사
최고 경쟁률 지역은 경기 하남시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예비 후보자가 등록한 지역구는 경기 하남시였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시스]

10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149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 중 84.8%(1265명)가 남성이고 여성은 15.2%(227명)으로 남성이 약 5.6배 많았다. 연령 기준으론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43%(624명)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70세 미만 36.1%(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 13.5%(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 4.3%(64명) △ 20세 이상 30세 미만은 9명 △20세 미만 1명 순이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 하남시로 경쟁률이 19대1을 기록했다. △경기 평택시을 16대1 △경기 용인시갑 15대1 △경기 성남시 중원구, 고양시을, 화성시을 13대1이 순으로 높았다. 서울에서는 금천구(12대 1)와 서대문구갑(10대 1), 동대문구갑(10대 1) 등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직업으로는 정당인 등 정치인이 39.7%(592명)로 가장 많았다. 변호사(9%·135명)와 대학교수 등 교육자(6.5%·97명)도 예비 후보자 중 다수였다.

전체 예비후보 중 국민의힘 소속은 70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61명이다. 이어 진보당 85명, 무소속 52명, 자유통일당 38명, 개혁신당 26명 순이었다. 경기도는 418명 중 국민의힘 203명, 민주당 168명이고, 서울은 244명 중 국민의힘 116명, 민주당 89명이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선거 일정은 같은 달 28일부터 시작된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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