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진형혜 국민의힘 남·울릉 예비후보가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룡포와 도구 전통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진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좌판을 펼친 어르신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앉아 고금리·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해 곤경에 처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진 예비후보는 효자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이동고 졸업식 △구룡포 시장 △구룡포 개인택시운송조합 △도구 시장 △이동거리 퇴근인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개인택시운송조합을 방문한 진 예비후보는 "서울은 손님이 뒤에서 교통카드를 대면 결제가 되는 반면, 포항은 아직 기사분들이 일일이 손님 카드를 받아 앞에서 계산하고 있다"며 "작은 부분이지만, 개선하면 운전자와 손님 모두 편리해질 수 있다"며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앞서 7일, 진 예비후보는 베트남 이주여성이 근무하는 수산물 가공공장을 방문하고 지역현안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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