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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저PBR주 열풍 지속…증권가가 '픽'한 종목은?


한국금융지주·KCC·SK텔레콤 등 제시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주가순자산비율(PBR) 낮은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저PBR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한국금융지주, KCC, 솔브레인홀딩스를 제시했다.

11일 하나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KCC, 솔브레인홀딩스, 한국금융지주, SK텔레콤, 더블유게임즈, 테크윙 등을 제시했다.  [사진=각 사]
11일 하나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KCC, 솔브레인홀딩스, 한국금융지주, SK텔레콤, 더블유게임즈, 테크윙 등을 제시했다. [사진=각 사]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진에도 작년 1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예상된다"며 "올해 금리 하락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대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가격 매력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KCC에 대해선 "올해 상반기부터 점진적인 실리콘 업황 개선이 전망된다"며 "작년 기준 PBR 0.34배이며 삼성물산, HD한국조선 등의 지분가치 약 2.3조원이다. 모멘티브 가치 감안 시 과도하게 저평가 돼있다"고 분석했다.

솔브레인홀딩스에 "리튬 가격 하락 속 판가가 연동되지 않아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전해질 체인"이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상 외국 우려 기업(FEOC) 규정에서 전해질은 부품으로 분류돼 중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 더블유게임즈, 테크윙을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SK텔레콤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올해 통신업종 내 차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5G·이동통신(MNO) 시장 1위 사업자 지위 강화, 인터넷TV(IPTV)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재원으로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가능하다"고 봤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선 "작년 4분기 성수기 효과, 슈퍼네이션 연결 편입 효과로 성장성이 회복됐다"며 "올해 스킬게임, 아이게이밍 론칭으로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달 17일 무상증자 권리락 후 14일 신규 상장 예정"이라고 조언했다.

테크윙에 유안타증권은 "국내외 기업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속 핸들러가 개발 중이며 연내 양산을 통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차량용 비메모리 반도체 온도 조건 변화로 극저온 칠러를 통한 시스템온칩(SoC) 핸들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DDR4에서 DDR5로의 전환을 통해 반도체 칩 담는 트레이(C.O.K) 등 소모품 판매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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