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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연휴 공원묘지·추모공원 성묘지원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 설 당일(10일) 일방통행 실시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추모공원 전경 [사진=순천시]
추모공원 전경 [사진=순천시]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하며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설 당일(10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설 당일인 10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 운영하고, 화장·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해 정상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작년 설 명절부터 추모공원·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조화로 헌화하는 성묘가 일반화되면서 썩지 않고 방치돼 환경오염과 폐기물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 성묘하기 또는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고, 방문 성묘 시에는 조화반입 금지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을 생각하는 성묘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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